인천공항 설루션 해외진출’ 사업 일환…11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

‘AI 얼굴인식 설루션’ 등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예정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설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공항산업 분야 기업들과 함께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씨유박스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약을 맺으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협약 기업들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국산화된 공항 운영 설루션의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씨유박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에 적용된 AI 얼굴인식 설루션과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공사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더욱 활성화해 공항산업 분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우수한 국내 기업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해외 각지에 한국형 공항 플랫폼 설루션을 공급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국제공항에 적용된 스마트패스를 해외로 전파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718